[내돈내산 육아템] 리바트 마카롱 1200 슬라이딩 책장 후기 고고싱!!

여러분 하이루~

16개월 슈민이 아빠입니당.

슈민이가 50일 정도부터 프뢰벨 영아다중 책을 시작으로, 개월 수에 맞는 책을 구입해주고 있었는데요. 어느. 순간 책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사실 슈민이 어릴 때에는, 박스에 책을 넣어두고 기어 다니면서 보고 싶은 책 뽑을 수 있도록 했거든요. 걸어 다니고부터는 책장의 필요성이 충분해졌어요.

인터넷 검색 창에서 아이 수납장 검색해 봤습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뭐가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슈민이와 한 살 차이 나는 지인에게 괜찮은 수납장이 있는지에 조언을 구했습니다.

리바트 제품이 괜찮다고 들었어요

솔직히 리바트 처음 들어봐요. 검색해서 들어가 봅니다. 현대 리바트... 현대 계열사였어요. 왕 대기업이네요 허허허헣

전면책장이 신기하기도 했고, 맘에 들어서, 바로 골랐어요.

 

11번가 온라인 가격이에요.

 

인터넷 11번가 기준으로 가격은 22만 정도 하네요. 다른 쇼핑몰에서 핫딜 뜨면, 10만 원 중반까지도 내려가니깐, 알람 걸어놓으시고, 대기는 필수겠죠?

 

1. 리바트 프렌즈아이 마카롱 1200 슬라이딩 책장 설명 및 사이즈

 

이름이 너무 길어요. 그래서 그냥 리바트 책장이라고 부를게요.

저는 처음 듣지만, 여러분들은 이미 현대 리바트 하면 브랜드 가치가 엄청나기 때문에, 회사 소개는 패스할게요.

 

리바트 1200 슬라이딩 책장 외형

 

 

색상이 핑크핑크 하죠?? 저는 왜 이렇게 화이트와 핑크가 좋을까요.

5가지 색상이 있어요.

 

색상은 5가지가 있습니다. 화이트가 가장 인기가 많은 듯했어요..

수납장은 모두 흰색으로 되어있고, 슬라이딩 전면부에만 색상이 있어서, 많이 튀지 않고, 인테리어 면에서도 이뻐 보이네요..

 

리바트 1200 슬라이딩 책장 사이즈

 

사이즈 mm 기준이에요.

 

사이즈는 평범해요. 많이 높아 보이지도 않고, 가로로 길지도 않아요. 하지만, 세로 폭이 생각보다 깊은 편이에요. 그래서 다른 책장이랑 배치를 한다면, 조금 튀어나올 수도 있습니다. 저는 한샘 수납장과 같이 옆으로 사용하려 했는데, 조금 튀어나와서 한샘 수납장은 안방으로, 리바트 책장은 슈민이 방에 배치를 해두었습니다.

 

 

2. 리바트 프렌즈아이 마카롱 1200 슬라이딩 책장 장점

 

본격적으로 후기를 써봐야겠네요. 저희는 이렇게 배치하고 쓰고 있어요. 똑똑하게 사용하는 엄마들 후기를 보니깐, 전면부에는 애기가 오늘 읽었으면 하는 책을 끼워둔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애기가 그 책을 가장 먼저 인지하게 되고, 만져볼 수 있게 되니깐요.

하지만 저는 그런 거 없죠. 일단 안에 서랍장에 안 들어가는 큰 책은 앞에 전면부에 넣어주셨고요.. 그냥 대충대충 넣은 모습입니다. (이 글 다 쓰고 나서, 다시 슈민이 방 가서 정리를 해보도록 할게요. 아빠가 쏘리)

장난감도 많아지다 보니,, 어디에다가 보관하지... 했는데, 바로 여기가 적격이었어요!!!!

 

장점 써볼게요.

첫 번재는, 수납공간에 대한 효율성이 굉장히 높은 것 같아요. 역시 대기업이네요. 안부터 밖까지 2중으로 수납이 가능하다 보니, 공간 효율이 많이 높아 보였습니다..

두 번째는, 책뿐 아니라, 장난감, 인형까지 보관할 수 있었어요. 보통 책장에는 책만 있는데, 슝슝 차곡차곡 쌓아두면, 왔다 갔다 할 필요 없이, 슈민이 방에서 장난감도 가지고 놀고, 책도 보고 다 할 수 있는 거죠.

장난감 + 인형까지 보관할 수 있어요.

 

세 번째는, 애기들은 여닫이, 미닫이 문이 있으면 왔다 갔다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잖아요. 슬라이딩 책장을 막 움직이다가 손이 끼이는 거 아니야? 했는데, 손 끼임 전에 멈추는 스토퍼 기능이 있습니다. 슬라이딩 도어가 끝까지 꼭 닫히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긴 채로, 손이 끼이기 전에 멈추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추가로, 슬라이딩을 왔다 갔다 하면서,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움이 있었어요. 6개월 정도 사용하면서, 끼익 끼익 소리 나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손이 끼이지 않고, 보호되는 모습

 

네 번째는, 슬라이딩 전면부로 인해 보여지는 책장 모습을 깔끔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탈부착도 가능한 제품이라, 활용도가 굉장히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특히 전면부에는 그림이 보이는 책을 두면, 애기들이 호기심이 자극되어, 더 책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았어요.

다섯 번째는, 가격 대비 제품이 튼튼하고, 나름 국민템이다 보니 중고 거래도 잘 되고 있어요. 나중에 가구를 처분할 시기에도,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되겠죠?

 

3. 리바트 프렌즈아이 마카롱 1200 슬라이딩 책장 단점

 

첫 번째는, 슬라이딩 써보니깐, 확실하게 단점을 찾았어요. 중간에 있는 책을 꺼내고 싶으면, 슬라이딩을 끝까지 다 밀었어야 했어요. 하지만, 책이 꽉 차있다면, 성인은 물론, 애기들도 꺼내기 어려웠습니다.

두 번째는, 이것 또한 슬라이딩 단점이네요. 수납장에 사이즈가 큰 책이 들어가 있다?? 슬라이딩이 움직이질 않아요. 그래서 저희가 보통 책장에 책을 넣을 때는 사이즈를 생각하지 않고, 막 넣는데요. 슬라이딩 왔다리 갔다리 해야 하니,, 전면 슬라이딩부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은 확보가 되어야 해요.. 아마 저는 조만간에 슬라이딩 전면부를 떼서 사용을 할 것 같아요.

세 번째는, 또 슬라이딩이다... 슬라이딩 전면부가 쇠로 되어있어요. 다른 타사 제품들은 전면부가 책꽂이 형식으로 안 떨어지게 되어있는데, 이 제품은 밑이 뚫려있다 보니,, 책이 쿵쿵 떨어질 때도 있어요.

 

 

(무슨 단점이 전면부 슬라이딩 관련해서 밖에 없어... 그냥 떼자...)

 

4. 리바트 프렌즈아이 마카롱 1200 슬라이딩 책장 총평

 

한샘, 일룸, 리바트에서 많이 고민하고 샀는데, 사실 다른 제품들은 써보질 않아서, 어떤 제품이 더 좋고, 나쁘고를 말씀드리기가 그렇네요. 하지만, 제품을 사용하면서, 디자인이 워낙 이쁘다 보니,, 초등 고학년 이상까지도 잘 사용할 것 같으며, 대기업 제품이라 더 믿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가격은 1010만 원대 중반 정도로 구입을 할 수 있으니, 이만한 제품이 또 있을까 싶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