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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모든것/육아 정보, 기사

[육아정보] 베이비룸 고민하시나요? 베이비룸의 모든 것!! 현명하게 선택하는 팁 알려드립니다.

by 육아하는수학쌤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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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하이루~ 18개월 슈민이 아빠입니다.

며칠 전에 아이팜 버치 베이비룸 리뷰를 올렸었는데, 베이비룸을 구입하기 전에 많이 고민하고 구입을 했었는데요. 근데 그 고민을 여러분들도 하고 계실까 봐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베이비룸 구입 할 때, 꼭 필요한 사항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Contents

1. 베이비룸이란?

2. 사용 시기

3. 장점

4. 단점

5. 고려할 사항


1. 베이비룸이란?

베이비룸은 실제로 아기 방을 말하는 건데, 아직 돌도 되지 않은 아기들이 방이 필요가 있을까요? 그래서 오픈된 공간에 가드를 설치해서 울타리 안에 아기들만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건데, 편하게 베이비룸이라고 부릅니다.

 

2. 사용 시기

사용 시기는 아기가 배밀이를 하거나 뒹굴뒹굴 기어 다니는 시기부터 설치가 가능해요. 보통 6~8개월부터 아기가 기어 다니기 시작합니다. 뒹굴뒹굴하거나 기어 다니면서 매트를 이탈하여, 다른 가구에 꽁 할 수도 있고, 바닥에 이물질이 입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베이비룸을 설치하면 그런 부분이 자연스럽게 차단이 됩니다. 그리고 걸어 다니면서 넘어지지 않을 정도가 되면, 자연스럽게 베이비룸을 해체하시면 됩니다.

 

 

3. 장점

(1) 아직 위험에 대한 조심성이 없는 아기들을 안전하게 해 줍니다.

(2) 아이 혼자만의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고, 놀이 공간으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3) 육아 꿀템 이기 때문에, 육아 난이도를 감소시킬 수 있죠. 잠시 볼일을 볼 수도 있고, 화장실에 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어요.

(4) 청소하기 편해요. 아기용품이 많아지면서, 집안 전체가 널 부러져 보일 수 있는데, 베이비룸 안에 대충 넣어두면, 그래도 임시방편으로나마 깔끔해 보일 수 있습니다.

 

4. 단점

(1) 오래 가둬두면 아기 발달에 좋지는 않아요. 그래서 해결책으로 안전문은 열어두고 나머지 가구가 있는 곳은 가드로 막아둘 수 있습니다. 그래도 행동반경이 제약되긴 하지만, 그래도 안전문으로 왔다 갔다 통과가 될 수 있으니, 괜찮을 것 같아요.

(2) 생활공간이 줄어듭니다. 베이비룸 크기는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집이 거실에 설치를 하기 때문에, 거실의 1/3 이상은 사용을 할 수 없다고 보면 돼요.

 

5. 고려할 사항 (우선 순위)

 

첫 번째로, 설치를 했을 때 흔들리지 않아야 해요. 보통 미음(ㅁ) 모양으로 베이비룸을 만드는데, 이 모양이 가장 튼튼합니다. 하지만 제품에 따라서 잘 밀리고 심하면 무너지는 경우도 있어서, 이 부분까지 잘 확인하셔야 해요.

두 번째로, 아기가 안에서 사용하고, 가드를 자주 입에 갖다 대고 있기 때문에, 아기에게 무해한 제품이어야 합니다. 보통 대부분의 베이비룸이 안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안전장치가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몇 개의 브랜드는 이중 장치로 아기가 안에서 절대 못 나오게 할 수도 있는 제품들도 있어요. 보통 두 돌 넘어가면 조금씩 열고 나온다고는 합니다.

네 번째로, 가드가 너무 낮으면, 아기가 넘고 나올 수가 있어요. 브랜드마다 가드 높이가 다른데, 그래도 돌 지나서도 베이비룸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넘지 못하는 제품이 당연히 좋겠죠.

다섯째로, 인테리어 효과도 무시 못해요. 집안 분위기와 베이비룸 색상이 비슷해야겠고, 1년 이상 사용할 제품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디자인도 깔끔하게 예뻤으면 좋겠어요.

여섯 번째로, 베이비룸만 달랑 설치할 것이 아니라, 밑에 사이즈가 맞는 매트까지 사야 하므로, 웬만하면 한 브랜드에서 같이 사는 게 더 이득입니다. 저희는 그걸 모르고, 매트 따로, 베이비룸 따로 샀다가, 또다시 사이즈가 맞는 이불을 깔아줘야 했어요. 매트는 놔두면 계속 씁니다.

일곱 번째로, 가드와 가드 사이의 간격이 너무 촘촘하게 좁지 않아야 해요. 아기 팔다리 정도만 통과가 되고, 몸통이 통과되지 않을 정도가 되면, 서로의 시야가 확보가 되고 갇혀있다는 생각을 덜 한다고 합니다. 아기 시야에 엄마 아빠가 계속 잘 보여야 할 거예요.


아기가 1년 넘게 써야 할 제품이라 고려할 사항이 많았는데요. 특정 브랜드의 광고가 될까 봐, 브랜드명은 쓰지 않았습니다. 베이비룸 자체는 호불호가 많이 있는 제품이지만, 저는 열심히 잘 썼고, 슈민이도 별 불만 없이 잘 지냈던 것 같아요. 여러분의 육아에 수고를 덜어주는 좋은 제품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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