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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육아템] 아이팜 버치 베이비룸 딱 1년 사용하고, 솔직한 후기! 이정도면 육아 국민템이네요!

by 육아하는수학쌤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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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하이루~ 18개월 슈민이 아빠입니당.

슈민이가 6개월부터 조금씩 기어 다니기 시작하면서, 매트를 깔아주었는데요. 더 격렬하게 기어 다니기 시작하면서, 매트 밖으로 튀어나가게 되고, 가구 모서리나 고양이 털 등 좋지 않은 부분에 노출이 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베이비룸을 알게 되었는데, 많은 고민 끝에 결정한 베이비룸! 리뷰 갑니다.

 

Contents

1. 베이비룸 선택 팁

2. 아이팜 버치 베이비룸 가격 및 사이즈

3. 아이팜 버치 베이비룸 특징

4. 아이팜 버치 베이비룸 장점

5. 아이팜 버치 베이비룸 단점

6. 느낀점


1. 베이비룸 선택 팁

 

대부분의 엄마 아빠들은 베이비룸을 거쳐 갈 수밖에 없어요. 싫어하시는 분들의 이유를 들어보면, “집안에 위험요소가 없는데 굳이 설치해야 하나요?또는, “거실이 좁은데, 베이비룸 설치를 하면 생활공간이 줄어드네요.”, “ 우리 아이를 가두고 키우고 싶진 않아요. 오픈된 환경에서 키울게요.” 정도입니다. 각자 맞는 육아 방식이 있으니깐요. 하지만, 아내와 저는 슈민이를 키우다 보니 베이비룸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쇼핑몰에 너무 많은 제품들이 있어서, 선택할 때 고민을 했어요.

(1) 흔들거리지 않는 안전함

(2) 설치가 간편한가?

(3)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되어있는가?

(4) 잘못 선택하면 생활공간을 다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한가?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생각했고,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아이팜 버치 베이비룸 가격 및 사이즈

 

<가격>

아이팜 버치 베이비룸 가격
상위랭크 3개 가격입니다.

 

온라인 가격으로 10p13~14 만원 정도 선에서 세팅이 되어있네요. 베이비룸 문 포함이면, 최대 14만 원까지는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혹시 더 필요하신 분은 2피스씩 따로 파니깐, 구입하셔서 주렁주렁 옆에 달면 되겠네요.

 

<사이즈>

아이팜 버치 베이비룸 사이즈
사이즈 꼭 확인해보세요.

 

10피스 정도 꼽으면, 세로로 2.2미터, 가로로 1.4미터 정도 됩니다. 체감상 별로 안 넓은데? 느끼실 수 있는데, 막상 놔두면 거실 한 칸이 날아갈 수도 있어요.

 

 

3. 아이팜 버치 베이비룸 특징

 

(1) 흰색과 베이지 색상이 있습니다. 밝은 베이지 색상은 아니고 회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2) 베이비룸 간격이 타사 제품에 비해 넓은 편이라, 아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볼 수 있어요. 저희 집 고양이가 엄청 큰데, 별 타격 없이 왔다 갔다 할 정도입니다. 아기는 팔다리 정도는 통과되지만, 몸통은 통과가 힘듭니다.

(3) 모든 가정집이 그렇겠지만, 완벽한 바닥이 수평일 수가 없어요. 흔들림을 보완해 주기 위하여, 높이조절이 가능 한 밑창이 있습니다.

(4) 밀림 방지 판이 있어서, 쉽게 밀리지 않아요. 아마 힘을 세게 주면 무너지는 쪽이 더 빠를 거예요.

(5) 이중 잠금장치가 되어있어서, 안쪽 바깥쪽을 다 오픈해야 아기가 통과할 수 있어요. 두 돌 때쯤 되면 아이들이 할 수 있을까요?

 

4. 아이팜 버치 베이비룸 장점

 

위에 있었던 특징이 거의 다 장점으로 볼 수 있겠네요.

첫 번째로, 아이만의 공간이 생겼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집이 더 깔끔해 보였습니다. 왜냐면, 베이비룸이 없었으면, 아기 용품이 이리저리 너부러져 있었겠죠. 하지만 베이비룸 안에 퐁당퐁당 다 넣어둔다면, ‘! 저기서 애기가 노는 곳이니깐, 지저분하구나 하지만 다른 곳은 깔끔해 보이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저는 집에 손님이 자주 찾아오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장점으로 생각했습니다.)

아이팜 버치 베이비룸 슈민이
매트와 이불을 깔아두었어요. 할멈 스럽네요.

 

두 번째로, 집 인테리어를 많이 해치지 않으면서, 활용성이 좋았어요.

저희 집 색상 분위기와 잘 어울렸고, 제품 특성상 이리저리 모양을 바꿀 수 있어서, 니은모양으로 만들어 보기도 하고, 직사각형으로 만들어보기도 하면서, 아기 및 생활공간을 해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베이비룸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 고양이 밥 먹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아기가 고양이 화장실과, 밥에 손을 댔었거든요.)

아이팜 버치 베이비룸 슈민이2
지금은 고양이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세 번째로, 걸음마에 도움이 됩니다.

단순히 집에 매트만 깔려있다면, 아기가 딛고 설 물건이 있어야 하고, 걸음마 보조기가 아니면 혼자서 걷는 연습을 하기 힘들 것 같아요. 하지만 베이비룸이 설치가 되어있으면, 잡고 빙글빙글 돌아다닐 수 있으니깐요. 이 부분도 걸음마하는 아기들에게 중요한 부분이에요.

 

네 번째로, 다칠 염려가 없다.

활동량이 많은 아기들은 잠시 자리를 비워도 사고가 나는 게 당연하죠. 베이비룸 안에 잠시 두고 있으면, 그래도 그 시간 동안은 집안의 위험요소에 피할 수 있으니깐요. 실제로 베이비룸 안에서 다친 적은 없었어요. 문을 열고 나오면서 다리에 걸려서 넘어진 적은 있으나, 안에서는 데굴데굴 잘 놀았어요.

아이팜 버치 베이비룸 슈민이3
티비장에 계속 올라가려고 해서, 티비 앞에 설치해두었어요.

 

 

5. 아이팜 버치 베이비룸 단점

 

첫 번째로, 장소가 갑자기 협소해 보일 수 있다.

저는 10피스로 샀어요. 아마 큰 집에는 14피스나 16피스까지 올라가는 집도 있다고 들었어요. 어린 아기를 위주로 집을 꾸밀 수밖에 없지만, 가족들의 생활공간을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가정에서는 공간 차지가 굉장합니다.

아이팜 버치 베이비룸 2
중앙에 베이비룸 철거 후 넓어진 거실모습

 

두 번째로, 아기가 갇혀있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이건 아이팜 제품이 아니라, 다른 제품도 똑같은 해당사항이에요. 베이비룸 자체가 아기들이 싫어할 수도 있어요. 왜냐면 주위가 막혀있어서, 갇혀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호기심이 많고 탐구를 해야 하는 아이들이 갇혀서 나가지 못한다면 그것은 바로 뿌앵! 울음의 시작입니다.

 

세 번째로, 아이팜 제품이 잘 흔들거려요.

탄탄하다고 해서 샀는데, 발판 덕에 잘 미끌리지는 않으나 흔들거립니다. 미음(ㅁ) 모양으로 딱딱 끼우지 않고, 디귿(ㄷ) 모양이나, 니은(ㄴ) 으로 한쪽을 오픈해서 만 든 베이비룸이라면, 견고하지 못하고, 무너집니다.

 

네 번째로, 베이비 색상이 제가 생각한 색상이 아니었어요.

 

아이팜 버치 베이비룸 슈민이 5
거실 중앙에 배치되어 있을땐, 다소 답답해보여요.

 

다들 베이지 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 색상 있잖아요. 근데 막상 제품 받으면 이건 무슨 비둘기도 아니고, 너무 회색이에요. 처음엔 아 흰색으로 할걸!! 후회를 했습니다. 제품 선택하시는 분들은 색상 잘 확인하세요.

 


6. 느낀점

충분히 육아 국민템이라고 말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사실 흔들거리는 것은 다른 제품들도 비슷하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슈민이가 넘어지지 않고 걷기 전까지 잘 썼던 제품이고, 집에서 다치지 않고 잘 사용해 준 것만으로도 최고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래 쓰는 제품이 아니지만, 활용도에 따라서 아기의 놀이 공간을 만들어줄 수 있는데 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니 잘 선택하셔서 예쁜 육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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