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프로그 아이스크림 카트
안녕하세요!
31개월 슈민이 아빠입니다.
부모님들 애기 데리고 키즈카페 많이 가잖아요. 저희 슈민이는 좋아하는 장난감이 주방놀이와 아이스크림 카트인데, 집에서도 하고싶어했어요. 인터넷으로 알아보는 중 괜찮은 제품을 발견해서 한 달간 사용해 보았습니다.
Contents
1. 립프로그 아이스크림 카트 외형 및 기본 정보
2. 립프로그 아이스크림 카트 가격
3. 립프로그 아이스크림 카트 특징
4. 느낀 점 (좋은점 / 아쉬웠던 점)
1. 립프로그 아이스크림 카트 외형 및 기본 정보
박스를 뜯기 전 모습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한 번씩은 봤을 법한 디자인입니다.
박스에는 구성품이나 특징 등이 자세하게 적혀있습니다.
보통 이런 것들은 안 보고 지나치는데 요즘 물건을 조립하면서 부품 1개씩 없거나, 부서져있는 것들이 가끔 있어서 꼭 사진 찍어두고, 확인하는 편입니다.
조립은 크게 어렵지 않으며, 물건을 잘 만났을 경우에는 5분 안에 마무리가 되지만, 뻑뻑한 제품을 만났다면 끼우는데 약간의 고생이 필요합니다.
2. 립프로그 아이스크림 카트 가격
24년 4월 1일 기준으로 현재 온라인으로 파는 가격입니다.
8~9만 원 대도 있고, 5만 원 대도 있네요.
당연히 같은 제품이면 싼 걸 사는 것이 맞지만, 자세히 보면 구성품이 다릅니다.
(저렇게만 제품이 되어있으면, 잘못 사는 사람들이 분명 많을 것 같아요)
구 버전과 신 버전은 구성품 자체가 50개 이상 차이가 나요.
실질적으로는 동전 / 지폐 / 옆에 막대아이스크림이 더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긴 하는데, 조금 더 많은 콘텐츠를 즐길 목적이라면, 디럭스 (9만 원) 제품을 사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구버전과 신버전 차이가 보이시나요?
그리고 가격은 한 번씩 핫딜 뜨거나 라방에서 쿠폰을 뿌리는데, 그때 구입을 하게 되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카페 들어가셔서 많은 정보들을 받아 가세요.
3. 립프로그 아이스크림 카트 특징
당연히 아이스크림 카트니깐 아이스크림이 많아야겠죠?
막대 아이스크림이 있고, 콘 아이스크림도 있습니다.
자석으로 되어있지는 않아서 균형을 잘 잡아야 하며, 몇 층씩 쌓을 수도 있게 되어있는 구조입니다. 휘핑크림과 시럽까지 넣을 수 있어서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구입한 버전은 한영 버전입니다. 한글과 영어를 선택할 수 있는데, 아직은 영어보다는 한글로 같이 놀고 있습니다.
놀이카드도 포함이 되어있는데, 카드를 꼽게 되면, 주문이 나오게 됩니다. 그것을 차근차근 알아듣고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겠네요. 세 돌쯤 되어야 말을 알아듣고 혼자서 놀 수 있을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지폐와 동전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숫자의 대한 개념이 없기에 돈이라는 개념만 알 수 있지만, 어느 정도 나이가 됐다면 아이스크림을 계산하면서 숫자를 배울 수도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올려 담을 때는 손으로 하는 것이 아닌 이렇게 생긴 제품을 사용하게 되는데,
매직스쿠퍼라고 부릅니다. 주황색 버튼을 딸깍 하면서 붙게 하고 놓을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시럽이나 아이스크림 맛을 선택할 때마다 사운드가 나옵니다. 딸기 맛인지, 초코 맛인지 알려주는 기계네요.
중량은 3킬로가 조금 넘는 제품으로 애기들이 잘 끌고 다닐 수 있습니다. 막상 받으면 생각보다 크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4. 느낀 점(좋은 점/ 아쉬웠던 점)
좋은 점
첫 번째로, 퀄리티가 너무 좋습니다. 다른 구매자들은 가격이 비싸다고 하는데, 저는 이 정도 퀄리티에 8~9만 정도면 오래 가지고 놀 수 있고 이만한 장난감이 있겠나 싶었거든요. 한 달 이상 사용했는데, 아직 부서진 데는 없으며, 깔끔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역할놀이에 최적화되어있고, 병원 업무나 캐셔보다는 조금 더 친근함이 드는 아이스크림 주제다 보니 오래 할 수 있어요.
저희가 산 버전이 예전 버전에서 업그레이드가 된 버전인데, 음악도 나오고, 동전이나 지폐가 있어서 마트놀이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어린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 치고는 자극적인 빛이나 음악이 없어서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한글과 영어 모드가 있어서 같은 버전이지만 다른 느낌으로 놀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아쉬웠던 점
첫 번째로, 푯말 부분을 설치하는 기둥과 푯말 조립이 힘들어요. 처음에 이걸 강하게 조립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고민했는데, 후기를 보니 저와 같은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냥 있는 힘껏 누르면 되는데, 다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으니 부서질 수도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손잡이 하나에 모든 것을 지탱하다 보니 안정성이 부족해 보입니다. 이동해야 하니 카트를 옮기긴 하는데, 덜컹덜컹하다 보니 이동하면서 아이스크림 콘 떨어트리고, 시럽 떨어트리고 문제가 조금은 있어 보였습니다. 그래도 무게가 3킬로가 이상이 되니, 막 본체가 엎어지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세 번째로, 집게로 아이스크림을 집을 때 고정력이 부족합니다. 아이스크림 콘에 여러 가지 맛들을 올릴 때 무조건 한 번은 떨어트리더라고요. 약간의 강력한 자석으로 되어있으면 조금 더 수월할 텐데 그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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