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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모든것/놀아주기 [장난감]

[내돈내산 장난감] 버스 장난감 중 최고는 뽀로로 스쿨버스입니다.

by 육아하는수학쌤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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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루~ 이제 두 돌이 된 슈민이 아빠입니다. 

사실 한 달 전에 이마트에서 구입한 스쿨버스가 있었는데요. 

이번에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한 달정도 야무지게 써봤으니, 솔직한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Contents

1. 제품 가격 및 외형

2. 제품 특징

3. 좋았던 점

4. 아쉬웠던 점

5. 총평


1. 제품 가격 및 외형

 

이마트에서 6~7만원에 샀는데, 인터넷에서 4~5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네요.

하하 무조건 온라인인가요?? 

 

 

2. 제품 특징

 

첫 번째로, 창문은 따로 열리지 않고, 버스 중간에 출입문은 열 수 있습니다. 안에 앉아있는 인형들은 따로 분리가 되지 않았어요.

두 번째로, 스티커는 따로 붙일 필요 없고, 조립할 필요 없이 완제품으로 받았습니다. 아이에게 장난감을 선물해주기 위해 부모의 수고를 덜 수 있겠군요.

세 번째로, 동요와 뽀로로 노래들이 나오는데, 동요는 가사가 따로 나오지 않고 음만 ~ 흘러 나오고, 뽀로로 노래들은 저작권이 잘 잡혀있는지 가사들이 나왔어요. 생각보다 사운드가 빵빵하게 잘 나옵니다. 동요 곡은 약 10곡 정도 나와요.

네 번째로, 숫자 패드가 있어서 숫자감을 익힐 수 있어요. 숫자 버튼을 누를 때 마다 맞는 멘트들이 나옵니다.

 

 

 

 

 

3. 좋았던 점

 

첫 번째로, 가격 대비 상품 퀄리티가 좋습니다. 생각보다 사이즈도 엄청 커서, 더 튼튼해 보이는 느낌이 있으며, 두 돌 아이가 타고 다녀도 아직 버튼이 고장나거나 바퀴가 부서지거나 하는 내구성의 문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로, 슈민이는 두 돌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 뽀로로의 존재를 몰랐어요. 이제 마트 놀러가면 뽀로로 친구들에게 안녕! 하기도 하고, 나오는 노래 중에 안녕~ 이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노래가 있어요. 정확히는 뽀로로 오프닝 3기 주제곡인데, 그 노래를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그 노래에 맞춰서 춤도 추고, 울다가도 노래 틀어주면 뚝 그치고 춤을 추는 모습에 육아하면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세 번째로, 슈민이가 두 돌이 되어가고 있어요. 그 전까지는 숫자가 나와도 별 관심이 없었는데, 제 옆에서 이거, 이거 하면서 버튼을 누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버튼 사운드까지 알아들으려고 하고 생각을 하더라고요. 어느 순간 엘리베이터 타면서 숫자에 관심을 가졌어요. 고양이 간식 주면서도 “2개만 더 주자라고 하면 2개의 뜻을 알더라고요. 장난감에서도 숫자 공부를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4. 아쉬웠던 점

 

첫 번째로, 소리가 나면서 불빛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자극적인 편이에요. 보통 애기들은 소리와 불빛에 반응하는 편인데, 버스 앞에서 나오는 빨간 불빛을 바로 쳐다보니 눈이 부시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두 번째로, 스티커가 붙여진 완성품을 받게 되었는데, 생각보다는 스티커의 내구도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벌써 너덜너덜해지거나, 슈민이가 찢은 부분이 몇 군데 있어서 너저분해 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세 번째로, 일단 버스니깐 굴려봐야 겠죠. 버스를 앞으로 나가게 하려고 바퀴를 굴리면 쫘악! 하면서 소리가 좀 큰 편이에요. 그리고 생각보다 멀리멀리 굴려지진 않습니다.

네 번째로, 뽀로로 노래와 동요를 켤 수 있어요. 뽀로로 노래는 저작권이 본인에게 있는지 가사도 잘 나오고 사운드도 빵빵하게 나오는데, 동요는 가사 없이 음만 흘러나와서 이미 많이 커버린 슈민이에게는 흥미가 없었어요.

다섯 번째로, 동요 연속 재생기능이 없어서 한 곡 듣고 다음 곡을 들으려면 버튼을 계속 눌러줘야해요. 아기가 어느정도 컸다는 가정하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 버튼을 누를 수 있으니깐요.

 

5. 총평

누가 뭐라 해도 제 자식이 잘 가지고 놀면 최고의 장난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원래도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는데, 뽀로로라는 인기가 많은 캐릭터에 내구성이 좋은 제품을 4~5 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저도 뽀로로를 잘 몰랐는데, 노래 들으면서 유튜브를 찾아보게 되고, 슈민이 몰래 영상을 보고 캐릭터 이름을 외우기 시작하면서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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