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2개월 수민이 아빠입니다.
예전에 일룸 버니아코 소파에 대해서 글을 쓴 적이 있었어요. 현재 가격이 10만원대 하더라고요.
2023.01.04 - [육아의 모든것/육아 제품 리뷰하기] - [내돈내산 육아템] 일룸 버니아코 소파 꼼꼼한 후기!! 국민 육아템인 이유!!
당연히 쿠션감이 좋고, 안정성이 있고 현재도 제품 이상없이 좋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룸 소파를 쓰면서 세컨 의자로 하나를 더 샀었는데요. 아직 너무 잘 사용하고, 갑자기 수민이가 일룸 소파보다 이 의자를 더 좋아하게 되어서 리뷰를 써봅니다. 사실 어릴때에는 위험한가? 싶어서 자주 쓰지는 않았으나 본인에게 친근한 디자인과 캐릭터임을 인지하고 난 후 부터는 뽀로로 의자를 계속 사용 중입니다.
뽀로로 의자 (삑빅이 의자) 소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의자입니다. 인기가 없었을까요? 그만한 홍보를 안해서 그런걸까요?
제 주관적인 평점을 적어보겠습니다!
가격
인터넷에 뽀로로 의자 라고 검색해봅니다.
노란색 뽀로로와 핑크색도 보이긴 합니다.
공식 쇼핑몰에서는 배송비 포함해서 18,000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하면 의심을 하는게 맞겠죠?
아기 의자 가격이 18,000원이라고? 좋은건가?
평점 : 9 / 10점
안전성
겉보기엔 안정성이 없어보입니다.
수민이를 직접 앉혀보았습니다. 의자에 앚아서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도 의자가 꿈쩍하지 않습니다.
혹시 의자의 수평이 맞지 않을 경우는 의자를 뒤집은 다음 다리의 수평을 맞출 수도 있습니다.
밑바닥에는 금속 파이프가 견고하게 잘 결합이 되어있어서 굉장히 안전한 편입니다.
제가 앉기에는 그래서 50kg 정도 되는 제 동생을 앉혀보이 충분히 버틸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25gk까지만 사용하기를 권장하니 5~7세까지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가볍고 허접해보이나, 실제로는 안전성 최고
평점 : 9 / 10점
세척 및 내구성
의자 테두리는 금속 (철) 로 되어 있고, 앉는 부분은 PVC 재질 입니다.
아기들이 사용하는 의자라면 저는 버니아코 의자와 스토케 의자 씁니다. 사실 2년 이상 쓰기도 했고, 세월의 흔적이 있을 수밖에 없으나, 버니아코는 수민이가 낙서를 많이 해두었고, 밑에 조금 까진 부분도 있어요. 스토케는 나무로 되어있으니 갈라짐 현상과 긁힘 현상이 생겼고요.
뽀로로 의자는요?
긁힘 조차 없었습니다. 오염물이 묻어도 물티슈로 가볍게 닦였고요. 앉는 부분도 PVC 재질이라 가볍게 잘 닦였습니다.
2년 넘게 쓰고 있으나, 건재하다! 세척도 쉬움
평점 : 9 / 10점
디자인
'뽀로로와 패티' 에서 끝났습니다.
2~3살 정도면 아직 뽀로로 모를 시기인가요?
수민이는 아직 영상물은 보고 있지 않으나, 같이 마트 다니고 책으로 뽀로로를 접했습니다.
그 때문인지 요즘은 콩순이 / 뽀로로 / 핑크퐁 이라는 캐릭터가 있으면 너무 좋아하는데요. 의자 또한 캐릭터 효과가 있었습니다.
여아라서 핑크색을 샀지만, 다른 제품들도 있으니 꼭 검색을 해보고 좋은 제품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간혹 부모님들 중 캐릭터가 화려하게 그려져있는 제품을 싫어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이 부분은 약간의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규격은 33.5cm x 35cm x 35.5cm 입니다. 30cm 자 정도가 펼쳐져있다고 생각하면 쉽겠네요.
뽀로로 아직 질리신 분들 없죠? 패티 귀여워!
평점 : 9 / 10점
제품 추가 특징
통기성
디자인만 보더라도 의자가 양 옆과 등 뒤가 슝슝 뚫려있다보니 통기성 또한 매우 좋겠군요.
의자 앉을 때 소리?
제가 제목을 뽀로로 의자 (삑삑이 의자) 라고 적어두었어요. 의자를 앉거나 일어날 때 마다 삑 삑 소리가 납니다. 소리가 작은 편은 아니고, 반복해서 계속 들으면 짜증이 나실수도 있으나, 그렇게 거슬릴만한 소리는 아닙니다. 소리가 작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놀래는 아기들도 있다고 합니다.
아기들은 당연히 좋아하겠죠? 2살 정도의 무게감이 부족한 애기들은 앉아도 소리가 잘 나지 않습니다.
가벼움
생각보다 무겁진 않아요. 2~3살 정도면 들기엔 힘들어서 끌고 다닐텐데, 의자 다리 맨 하단 부위에는 긁힘 방지 캡을 부착했습니다. 바닥에 끌더라도 소리가 나지 않아요.
4살 쯤 되면 들고 다닐 정도가 됩니다. 수민이를 보니 그때 되면 스토케도 밀고 다니고 책상도 들고 다니더라고요. 저는 아기가 밀어서 밀리는 제품 보다는 무겁고 안정된 제품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아이들은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은 욕구가 엄청나기 때문에, 의자가 밀리게 되면 발을 대고 위험한 장면이 연출될 수 있겠습니다.
단점을 찾고 싶어도 찾을 수가 없다...
평점 : 9 / 10점
뽀로로 의자 살까?
지금까지의 제품 리뷰 중 평점이 가장 높을 것 같습니다.
1만원 대 제품 중에 이렇게 알차고 좋은 제품이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협찬 받은 제품도 아니고 제가 실제로 내돈내산 후 사용했던 제품입니다.
뽀로로 (삑삑이) 의자 1개씩 구입해보세요.
최종 평점 : 9 / 10점
1. 튼튼하고 가성비 좋은 제품 추천해주세요. - 강력 추천
2. 본인은 이케아 제품이 좋다. - 강력 추천
3. 아기 물건은 가볍지 않고 무게감이 있으면 좋겠다. - 비추천
4. 세컨 의자가 필요하다. (부모님댁이나 캠핑용이 필요하다) - 강력 추천
5. 아기가 걸을 때 마다 삑삑 소리나는게 거슬린다. 사운드가 나오는 장난감이 싫다 - 비추천
6. 좋은 브랜드 제품을 사주고 싶다. - 비추천
7. 선물용 제품이 필요하다 - 비추천 (검색한 후 가격보고 놀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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