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2개월 수민이 아빠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수민이가 터미타임 할 시절에 잘 사용했던 꼬꼬맘 장난감에 대해서 써볼까 해요.
예전에 글을 한 번 썼었는데, 다시 리메이크해서 글을 제대로 써보려고 합니다! 똑같은 내용은 아니고 2탄 정도로 생각해 주세요.
2022.12.28 - [육아의 모든 것/놀아주기 [장난감]] - [내돈내산 육아템] 국민템 블루래빗 꼬꼬맘을 알아보자! 최고의 육아템이라고 불리는 이유!
유아용 장난감 필요성
우선 어린 시절 장난감은 꼭 필요합니다. 웬만한 장난감은 성장과 발달에 큰 도움을 주며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발전시킬 수 있는데요.
1. 감각 발달 : 시각, 청각, 촉각을 자극하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다이내믹한 색상, 소리가 나는 장난감들은 아이들의 감각을 자극시킵니다.
2. 시각적 능력 : 모빌이나 꼬꼬맘 같은 장난감은 시각적 추적 능력과 눈의 조정력을 키워줍니다.
3. 손과 눈의 협응력 발달 : 눈을 움직이면서 손을 뻗어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협응력을 발달시킵니다.
올바른 장난감 선택하는 법
1. 안전성 :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너무 큰 소리가 나거나 날카로운 부분이 있거나 장난감이 깨지기 쉬운 재질로 되어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떤 제품은 너무 무거워서 5~6개월 된 아이들이 들다가 다치는 경우도 봤습니다.
2. 세척, 청결 유지 : 신생아용 장난감은 깨끗하게 유지가 되어야 합니다. 거의 모든 장난감들이 입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쉽게 세척이 가능한 장난감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디자인 : 너무 크거나 무거우면 별로입니다. 그리고 큰 소리가 나거나 화려한 불빛이 번쩍번쩍 난다면 아기들에게 너무 큰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것이 좋습니다.
4.콘텐츠 : 본인이 버튼을 눌러야 소리가 나는 장난감이 좋습니다. 이것이 어떤 느낌이냐면 신생아가 버튼을 눌렀을 때, 꼬꼬가 움직인다. 그러면 원인과 결과에 따른 이해력을 돕게 해주는 원리가 됩니다. 그리고 신생아는 빠르게 성장하므로, 다양한 발달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도 좋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모빌이 좋습니다. 신생아 시절에는 흑백으로 된 것을 점점 커가면서 칼라와 애기가 점점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꼬꼬맘 소개
너무 유명한 블루래빗 제품입니다. 블루래빗 제품은 오감발달을 위한 제품들이 많으며, 꼬꼬맘과 비슷하게 구스파파, 아기 오리 제품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꼬꼬맘을 위한 시간이기 때문에, 나머지 제품들은 소개하지 않고 가격과 디자인 등 콘텐츠를 비교할 때만 사용하겠습니다.
가격
검색 사이트에서 꼬꼬맘 검색해 보겠습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33,800원에 배송비 3,000원이 붙으므로 보통 38,000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운이 좋아서 핫딜이 뜨면 만 원 후반대에도 구입할 수 있으며, 대체로 블루래빗 제품이 이렇게 할인을 한 번씩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생아 시절에 음악이 나오면서 움직이는 제품 중 시중에 비슷한 제품들과 가격 비교 해보겠습니다.
사실 각각의 장난감의 장점과 단점이 있으나 제가 생각했을 때에는 다 비슷비슷한 제품이었습니다.
브랜드 | 가격 | |
꼬꼬맘 | 블루래빗 | 38,000원 |
구스파파 | 블루래빗 | 33,000원 |
아기오리 (뮤직오뚜기) | 블루래빗 | 22,000원 |
스윙구스 | 훌라 | 17,000원 |
깜짝볼 | 브이텍 | 30,000원 |
움직이는 달팽이 | 유키두 | 40,000원 |
비슷한 제품들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다. 그래도 제품 인지도는 1등
평점 : 7 / 10점
기능
우선 구성품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구성품
꼬꼬맘 본체와 미니꼬꼬 2개가 있습니다. 미니꼬꼬는 나중에 꼬꼬를 부를 때 쓰는 거긴 한데, 호루라기라고 생각하면 편하실 것 같습니다. 크기는 작은 편이라서 금방 잃어버립니다. 이런 걸 대비해서 꼬꼬맘에 어느 정도 공간을 확보해서 미니꼬꼬를 보관하는 것도 만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노래 부르면서 움직이기
생각보다 다이내믹하게 잘 움직입니다. 전원의 버튼을 누르면 음악이 나오면서 혼자 말하면서 왔다 갔다 해요. 어떤 말을 하는지 자세히 들어보니 땡큐, 알러뷰 단순한 단어였습니다. 인공지능이나 균형이 좋은 편이라 어디 박으면 잘 돌아서 나오기도 하고, 넘어지지도 않습니다. 참고로 블루래빗에 구스파파 제품은 잘 넘어집니다.
부르기 기능
꼬꼬맘 바닥 엉덩이 쪽에 보면 스위치가 있어요. 모드 중 하나는 혼자서 춤추는 모드고, 또 다른 하나는 미니꼬꼬 호루라기를 불면 꼬꼬맘이 소리를 인식하고 반응을 합니다. 저는 많이 사용하지 않았던 기능인데, 호루라기 소리를 원래 좋아하지 않기도 했고, 가까이에서 세게 불지 않은 이상 반응을 하지 않아서 안 썼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호루라기 기능은 안 쓰고, 노래 부르면서 움직이기 기능이 끝이다.
평점 : 8 / 10점
재질 및 내구성
재질
꼬꼬맘 제품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 움직이면서 날개랑 꼬리가 파닥파닥 움직이는 것이 특징인데, 3년이 지난 현재 아직 부서지지 않고 원래의 형태가 잘 보존되고 있습니다. 아마 저희도 많이 떨어트리고 바닥에 굴리기도 했을 경우를 생각해 보면 내구성은 좋은 것 같고, 구매자들 평을 보더라도 사용하면서 고장 나거나 부서졌다는 말은 거의 못 들은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이 분명 국민템이 되는 이유인 듯합니다.
세척
물티슈로 가볍게 닦아내면 되는 정도입니다. 애가 기어 다닐 수 있을 정도가 되고 꼬꼬맘을 잡을 수 있다면 무조건 머리 부분을 입으로 물게 되는데요. 항상 세척을 필수이겠죠?
내구성은 좋으며, 관리 또한 쉬운 편이다.
평점 : 9.5 / 10점
다른 특징은 없는가?
배터리소모
신생아, 유아 장난감은 거의 모든 제품이 건전지가 들어간다고 보면 됩니다. 제 체감상 가장 빠르게 닳았던 제품이 타이니모빌, 그다음이 꼬꼬맘인 것 같습니다. 그냥 노래하면서 움직이는 것이 끝인 줄 알았는데, 건전지를 자주 갈아야 된다는 느낌이 납니다.
작동시간
리모컨이 따로 없기 때문에, 수동으로 버튼을 눌러줘야 합니다. 음악이 나오면서 왔다 갔다 움직이겠죠? 한 턴이 끝나면 또다시 버튼을 눌러야 움직이기 때문에 그 부분이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다음 새로운 꼬꼬맘 버전이 나온다면 연속 기능도 분명히 넣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엄마가 잠깐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1~2분 간의 시간이 필요할 때, 연속기능은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디자인
애기들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큰 물체가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무서워하는 아기들이 꽤 많습니다. 소리도 나름 큰 편이라 처음엔 낯설어서 많이 운다고 들었는대요. 아마 개월수가 올라가면 모든 아이들이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디자인은 화려한 모습으로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작동시간과 배터리 문제가 조금 아쉽다.
평점 : 7 / 10점
꼬꼬맘 장난감 살까?
최종평점 : 7.8 / 10점
1. 단순하게 움직이는 제품이 필요하다 - 비추천 (가성비가 좋은 제품 많음)
2. 내구성 좋고, 오래 써서 다음에 물려주고 싶다. - 강력추천
3. 큰 소리가 나거나 자극적인 불빛이 나오는 건 싫다. - 비추천
4. 애가 터미타임을 하는 시기이다. - 추천
5. 1~2분에 한 번씩 버튼을 누르는 것은 귀찮다. 리모컨이 필요하다. -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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